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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 줄어든 무등산, 생태계 회복

코로나19로 탐방객이 줄어든 무등산의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 수는 245만 명으로 지난 2015년 360만 명, 2018년 314만 명에 비하면 연간 60~100만 명가량 줄어들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탐방객이 줄면서 삵과 담비, 독수리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포착되고 깃대종인 수달도 여러 마리가 관찰되는 등 생태 건강성은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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