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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골대 불운'…이승우, 시즌 3호 골 사냥에 실패

<앵커>

벨기에 프로축구의 이승우가 골대 불운으로 시즌 3호 골을 놓쳤습니다. 지난달 데뷔골 이후 계속 골대가 발목을 잡네요.

이 소식은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우는 존재감은 뽐냈지만 골 운이 없었습니다.

전반 6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후반에는 아쉬운 장면이 잇따랐습니다.

10분에 상대 골키퍼와 공중볼 경합을 뚫고 헤딩슛을 날렸는데 골라인을 넘기 직전 수비수가 걷어냈고, 6분 뒤에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빠른 쇄도와 감각적인 슈팅이 돋보였지만, 골대에 막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지난달 14일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작성한 이승우는 22일 브루게전에서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한 데 이어 잇따른 골대 불운으로 3호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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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도 후반 11분 교체 투입돼 100% 성공률로 11차례 패스를 뿌려줬지만, 동료들의 슈팅은 빗나갔고 팀은 레알 베티스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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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는 2000년대생 콤비가 펄펄 날았습니다.

2002년생 레이나가 자로 잰 듯한 패스를 찔러주면, 2000년생 홀란드가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레이나가 3어시스트, 홀란드가 2골 1도움으로 4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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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라이프치히도 샬케에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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