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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가야, 잠시만…' 엄마가 다급히 뛰어간 곳은?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기 내려놓고 응급처치'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나가던 한 여성이 쓰러진 할머니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상황인데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입니다.

쑨 씨는 엘리베이터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땅바닥에 내려놓습니다.

그리고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고 옆에서는 아기가 계속 울었지만 계속 눈길을 주면서도 심폐소생술을 하는 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중국, 아기 내려놓고 쓰러진 노인에게 심폐소생술

아기까지 내려놓고 쓰러진 할머니를 살리려 하고 한 쑨 씨는 전직 간호사였다고 하는데요.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끝낸 뒤 할머니를 엘리베이터 바깥쪽으로 끌어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옮기는 과정까지 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할머니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의 유족들은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에 따뜻한 구조의 손길을 내밀어준 쑨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의인이십니다! 당신의 손길에 박수를 보냅니다." "잠시 땅바닥에 놓였던 아기는 커서 엄마를 많이 존경하게 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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