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는 자가 격리 중인 부모님에게 매일매일 멋진 연주를 선물하고 있는 아들이 화제입니다.
아들은 같은 동네에 살고있는 부모님의 집을 매일같이 찾아가서 들어가지 않은 채 유리창 밖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데요.
기저질환이 있어서 자가 격리 중인 부모님은 아들이 초인종을 누르면 현관문을 여는 대신에 창문 커튼을 연 채로 아들을 맞이합니다.
부부는 아들의 연주에 맞춰서 이렇게 춤을 추기도 하는데요.
아들은 연주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작은 일에도 크게 기뻐한다며 부모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와~ 진짜 효자 맞네요.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우리 부모님께 죄송해지네요. 리코더라도 연습해 볼까?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Hualpen Noti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