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공룡처럼 씩씩하게"…고사리손으로 만든 마스크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마스크 구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 초등학생이 친구들을 위해서 특별한 마스크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고사리손으로 만든 마스크'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양은조 양이 가족과 함께 만든 마스크입니다.

일반적으로 살 수 있는 마스크와 다르게 여러 가지 색의 공룡이 그려져 있는 은조 양만의 특별한 마스크인데요.

여기에 필터까지 부착해서 기능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은조 양은 이 마스크 31장을 또래 친구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센터에 기부했는데요, 함께 전달한 손편지에서는 "코로나19로 밖에서 놀지 못하는 대신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만들었다"며 "마스크에 그려진 공룡처럼 모두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고운 마음씨도 예쁘고 손재주도 최고네요!" "아이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코로나가 금방 도망갈 거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제주도·뉴스1)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