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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 난입 사태' 수사 촉구…황교안 "막은 자가 불법"

<앵커>

국회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18일)도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경찰청을 찾아 사흘 전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째 규탄 집회를 이어간 자유한국당, 지난 월요일 '국회 난장판' 사태의 원인 제공자라는 비판에 되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막은 놈이 불법 아닙니까. 국민의 권리를 막은 자가 불법한 거 아닙니까.]

지지자들을 찾아 또 국회 밖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

국회 사무처가 집회 참석자들의 국회 경내 진입을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한국당의 장외 집회가 한창 진행 중인 시간입니다.

국회 출입문은 한국당 지지자들의 무단 진입을 막기 위해 이렇게 보안이 강화된 상태입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이렇게 출입증이 있어야 국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난장판'에 대한 사과 없이 집회에만 몰두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제1야당 대표가 '태극기 부대'의 극우 정체성으로 무장하고, 오기의 정치, 증오의 정치에 사로잡힌 것은 우리 정치의 중대한 불행입니다.]

민주당은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국회 난입 사태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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