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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에도 '열정'…'노래하는 민이' 생애 첫 콘서트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25살 유튜버 노래하는 민이 씨가 생애 처음으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노래하는 민이'입니다.

민이 씨는 이렇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요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올리는데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단 한 소절도 허투루 부르는 경우가 없습니다.

이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한 누리꾼들이 많은데요, 벌써 구독자는 17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민이 씨가 이번에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팬들을 만났는데요,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민이 씨는 드디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관객은 모두 5명, 모두 민이 씨 채널 구독자였는데요, 민이 씨는 '관객이 1명도 없으면 어떡하지'라며 초조했다면서도 멋진 노래 3곡을 선물했는데요, 그는 찾아온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기회가 되면 앨범을 내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민이 씨의 밝은 에너지가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도 멋진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저도 구독, 좋아요 완료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노래하는 민이·크라우드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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