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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복귀' LG, 접전 끝 현대모비스에 승…꼴찌 탈출

프로농구 LG가 부상에서 돌아온 가드 김시래를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꺾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3쿼터 종료 1분 전, 자신의 슛이 약간 길다고 느낀 김시래가 재빠르게 달려 들어가 림에 맞고 나온 공을 재치 있게 라렌에게 연결합니다.

라렌의 이 슬랭 덩크로 이제 두 팀의 점수차는 한 점.

지난달 근육 부상 후 돌아온 김시래는 승부처인 4쿼터에서도 자유투로만 5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전체 1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신인 박정현도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4연승을 노리던 현대모비스는 KCC에서 합류한 윌리엄스가 13점, 박지훈과 김국찬이 19점을 합작하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뒷심이 부족해 84대 76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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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선 선두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비예나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7점을 올렸습니다.

여자부에선 꼴찌 기업은행이 선두 GS칼텍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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