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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답고 긍정적인 내용의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친서에 한미연합 훈련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썼다며,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나도 한미 연합훈련을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다. 훈련을 위해 돈을 내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 '한미훈련 불만' 金 친서 공개…트럼프 "나도 안 좋아해"

2. 북한이 나흘 만에 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쐈습니다. 친서 외교와 미사일 시험을 병행하며 기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군은 내일(11일)부터 한미연합 지휘소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北, 또 발사체 2발…軍, '동맹' 표현 빼고 '지휘소 훈련'

3. 주말인 오늘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700여 개 시민 단체가 주최한 일본 아베 총리 규탄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경제침략과 평화위협을 멈추라고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서울 도심을 행진할 방침입니다.
▶ "아베 규탄!" 1만 시민, 폭염에도 길거리 가득 채웠다

4. 방사능 피폭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세계 어린이 야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에 해당 경기장의 안전성을 주장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 日, 어린이 야구대회 열며 "후쿠시마 안전"…한국은 불참

5. 히말라야에서 10년 전 안나푸르나 등정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최근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면서 현지 주민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히말라야 직지원정대원 실종 10년, 추정 시신 2구 발견

6. 말복을 하루 앞둔 오늘 폭염 특보 속에 서울 낮 기온이 한때 3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전국의 바닷가와 계곡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 '서울 36.5도' 전국 펄펄 끓었다…도로 표면 무려 50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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