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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후보 1순위' 삼성 원태인, 오늘도 제 몫 톡톡!

<앵커>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신인왕 후보 1순위로 떠오른 고졸 새내기 투수 원태인의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경북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한 만 열아홉 살의 원태인은 최근 삼성 선발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승리 기여도가 삼성 투수들 가운데 가장 높고, 2.86의 평균 자책점은 규정 이닝을 채웠다면 김광현에 이어 토종 투수 가운데 2위에 해당합니다.

오늘(28일)도 한화 전에서 3회 보크를 저지르며 석 점을 내줬지만 6회까지 3실점으로 버텨 선발투수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습니다.

타선에 선 김동엽의 4타점을 앞세운 삼성이 7회 현재 11대 3으로 크게 앞서 3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수원 경기에선 '국민 우익수'로 활약했던 KT 이진영이 KT와 친정팀 LG 선수들의 축복 속에 은퇴식을 갖고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이진영의 1년 선배 박용택의 투런 홈런을 앞세운 LG가 3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폭투와 포구 실책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최하위 롯데는 오늘(28일)도 3회 선발 장시환이 폭투를 범해 4경기 연속 폭투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올 시즌 팀 폭투 84개로 역대 최다 기록에 9개만 남겼습니다.

타선도 1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SK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NC는 새 외국인 투수 프레드릭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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