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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640㎞'…모로코 사막서 이색 자전거 대회

모로코 메르주가 사막, 그야말로 허허벌판에서 이색 자전거 대회가 열렸습니다.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 있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사막 자전거 대회'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경기를 준비하는 참가자들, 산악자전거를 탄 채 장장 640㎞의 사막을 달리게 됩니다.

67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일에 걸쳐 진행되고 최종 합계가 가장 빠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데요, 일반 아스팔트 포장 도로의 질주보다 두세 배의 체력적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높은 건물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드넓은 사막을 건너는 기분이 어떨지 참 궁금한데요, 우리가 아는 마라톤처럼 중간 중간 물을 마시기도 하고 결승선도 마련돼 있지만 거센 모래바람 탓에 순식간에 코스를 이탈하게 될 위험이 있는데요, 이 때문에 반드시 자전거 전용 내비게이션을 소지한 채 달려야 한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와~ 영화 속 장면 같네요. 제 버킷리스트에 추가할래요!" "모래 먼지 마시며 달리면 건강에 문제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BIT L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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