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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카드'에도 어려웠다…토트넘, 리버풀에 패배

잉글랜프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리버풀에 패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이 징계를 받으면서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 관중석에서 작전 지시를 내린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16분 리버풀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피르미뉴가 헤딩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리버풀의 거센 압박에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자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4분 손흥민 카드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1분 뒤 트리피어와 에릭센의 패스를 거쳐 모우라가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손흥민은 전방 공격 가담으로 모우라의 슈팅 공간을 만들어줬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며 리버풀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오히려 후반 종료 직전 수비수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로 끝내 무릎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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