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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기념주화에 문 대통령 이름이?…이유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기념주화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북미회담 기념주화'입니다.

미국 백악관이 제작한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가 공개됐습니다.

앞면 상단에는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이란 문구가 새겨졌고 그 아래 '하나의 평화 세 명의 지도자'란 문구가 한글로 표시돼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북미 양국 정상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졌다는 건데요.

회담을 주도하는 정상 외의 이름이 등장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뒷면에는 성조기, 인공기와 함께 태극기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번 회담에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진 않지만 중재자, 촉진자로서의 면모를 인정하는 의미가 담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개당 100달러로 1천 개 한정 판매되는 이 주화는 현지 시간 23일 공개되자마자 매진된 상태입니다.

누리꾼들은 "문 대통령 이름과 태극기라니 평화가 눈앞으로 다가온 기분이다!" "우리의 소원은 평화통일 통일이여 오라." 등 평화를 기대하는 반응이 일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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