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강릉 KTX 탈선 사고 원인은 선로전환기의 오작동 때문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열차 탈선의 원인과 이 시각 사고 현장 상황, 그리고 열차 운행 재개 시점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 코레일 "선로 전환기 오류 추정"…경고 신호는 '거꾸로'
▶ KTX 탈선 복구 작업…코레일 "10일 새벽 첫차 정상운행"

2.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열차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반복되는 사고를 더 이상 좌시하기 어렵다면서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3. 오늘(9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주말 내내 최강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전국에서 화재와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 매섭디 매서운 한파에…여기저기 계량기 터지고 불나고

4.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 사건에 연루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오늘 네팔에서 귀국했습니다.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윤 전 시장은 내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 귀국 윤장현 휴대전화 압수…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5. 우리 수출의 버팀목인 반도체 산업을 향해 중국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문 인력을 중국 업체가 빼 가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1천 명 넘게 중국 업체로 이직한 것으로 추정돼 참다못한 우리 기업들이 소송까지 내며 막고 있습니다. 8시 뉴스에서 집중 분석했습니다.
▶ "연봉 8배 줄게" 中의 유혹…'韓 반도체 인재 채가기' 혈안
▶ '한국 반도체 생태계' 넘보는 中…앞으로 우리가 살길은?

6. 기름값 인하 요구로 시작된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가 한 달째 프랑스 전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퇴진 요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시민들이 거리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또 '노란 조끼' 시위가 처음에 어떻게 촉발된 것인지 보도합니다.   
▶ 50대 여성의 SNS 영상, 佛 '노란 조끼' 13만 명 불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