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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기성용 나란히 '도움'…팀 승리 견인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뉴캐슬의 기성용이 나란히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뎀벨레의 부상으로 전반 7분 급하게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영리한 움직임으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전반 27분, 손흥민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라멜라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골을 도운 손흥민은 지난 1일 웨스트햄전 2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3분 뒤 두 번째 골에도 기여했습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트리피어가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걸 모우라가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벤치로 돌아와 사흘 뒤 열릴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했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결승 골로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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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도 왓포드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20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페레즈의 결승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도 못 올렸던 뉴캐슬은 이 골을 끝까지 지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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