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가 직원들에게 회의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했다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추가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청와대는 정부 출범 직후 임용이 이뤄지기 전 활동에 대해 자문료를 지급한 거라며 문제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심재철 "회의 수당 부당지급"…靑 "정책 자문료로 지급"

2.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한국판 쇼핑관광축제를 목표로 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3년째 개막했습니다. 하지만 업체 참여가 저조하고 소비자 관심도 많이 식어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3년째 맞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지갑 열릴까?

3.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560만 가구를 넘었습니다. 특히 55세~64세 사이 1인 가구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특히 빠르게 늘었습니다.
▶ "둘이 괴롭느니 혼자 외로운 게 낫다"…5060 이혼족 급증

4. 외국인의 경우 국내에 석 달 이상 살거나 국내 직장을 잡으면 우리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문턱이 낮다 보니 고액의 치료를 받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얌체 외국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건강보험 가입 쉬워"…억대 치료받고 출국하는 외국인들

5. 유튜브 1인 방송을 진행하는 BJ가 사람을 죽이러 간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욕설과 협박이 난무하는 유튜브 1인 방송이 늘면서 관련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 BJ가 사람 죽이러 간대요"…경찰 출동 소동

6. 대형마트 제품을 재포장해 직접 만든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 미미쿠키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기와 식품위생법 위반을 포함해 의심되는 혐의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 '미미쿠키' 알고 보니 위법 투성…주인 부부 자진 출석 의사

7. 다음 달부터는 정부 민원 안내번호인 '국민콜 110' 상담사들에게 성희롱이나 욕설을 하면 형사고발 당하거나 손해배상이 청구됩니다.
▶ 110 전화해서 욕설·성희롱하면? '형사처벌 받아요'

8. 오늘(28일)부터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전 좌석 안전띠가 의무화됐습니다. 첫날, 도로에서는 안전띠를 반드시 매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운전자와 탑승자가 많았습니다.
▶ '전 좌석 안전띠' 첫날 어땠을까?…현장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