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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6년 연속' 우승 노린다!

<앵커>

e-스포츠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컵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우리 팀들은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 소식은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는 5명이 한팀이 돼 상대 기지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매달 1억 명 이상이 즐길 만큼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합니다.

롤과 월드컵을 합쳐 '롤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대회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회는 사흘 뒤 우리나라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북미, 유럽, 동남아에서 모두 24개 팀이 참가합니다.

10월 1일부터 서울 예선전을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를 거쳐 오는 11월 3일 4만 5천 명을 수용하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3팀이 나서는데, 리그 챔피언 kt와 시즌 승점 1위 아프리카, 선발전 1위 젠지가 우승컵과 함께 상금 20억 원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동빈/kt 롤스터 선수 : 상금 규모도 엄청 크고, 최고의 꿈의 무대입니다. 한국에서 하기도 하고, 꼭 결승에 가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세계 최강인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는데, 최근 중국 팀들의 실력이 급상승해 최대 경쟁자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남 일, 화면제공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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