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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잇따른 악재…김현수, 부상으로 전력 이탈

<앵커>

후반기 들어 심각한 부진에다 오지환 선수의 병역 논란까지 겹친 프로야구 LG가 또 치명적인 악재를 만났습니다. 간판스타 김현수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오자마자 어제(4일) KT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현수는 5회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며 곧장 교체됐는데 오늘도 부기가 빠지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3일 뒤에 다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인데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LG는 현재 삼성과 공동 5위인데 팀의 4번 타자이자 리그 최다안타 1위인 김현수가 빠지게 돼 치명적인 전력 손실을 입게 됐습니다.

어제 끝내기 실책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LG는 오늘도 에이스 니퍼트를 내세운 KT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중심타선을 이뤘던 넥센 박병호와 두산 김재환은 나란히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34호 홈런으로 선두 SK 로맥에 3개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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