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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부 지역에 폭우 계속…제주 낮 기온 최고 33도

1시간 전에 날씨 전해드렸을 때보다 충청도에 비는 점점 잦아들고 있습니다.

비구름대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이렇게 남부 곳곳으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가 넘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충청도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대부분 해제된 상태고 충북 옥천을 중심으로만 호우 경보가 남아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전북 군산과 익산 등 주로 전북 지역에 현재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경북 지역에도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앞으로 충남과 호남, 경남 지역에 많게는 15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제주 산지 외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도 200mm가 넘는 폭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이렇게 충청 남부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가 고비가 되겠고, 남부 지방은 내일까지 이렇게 강하고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30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으니까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29도, 청주와 대구, 부산이 29도가 예상되고요, 전주 27도,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제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울은 반짝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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