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여야 '필승' 각오

[2018 국민의 선택]

오늘(31일)부터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여야는 각자 승리를 다짐하며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 강력한 엔진을 달아달라"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고, 자유한국당은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2번을 찍어달라"며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부각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산업과 경제를 앞세워 대안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단 전략을 세웠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전북을 찾아 호남 홀대론을 내세우며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섰고, 정의당은 정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가 필요하다며 제1야당 교체론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