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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트 팔'부터 '괴력의 방망이'까지…프로야구 진기명기

올 시즌 프로야구는 뜨거운 순위경쟁과 함께 화려한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관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나왔던 멋진 장면들을 소개합니다.

두산의 허경민이 펜스 밖으로 넘어가는 타구를 팔을 난간에 걸쳐 쭉 뻗어 잡아냈습니다. 그야말로 "나와라! 가제트 팔"입니다.

NC의 타이완 에이스 왕웨이중은 보지도 않고 강습 타구를 낚아채는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그것도 다리 사이로 정확하게 잡아냈습니다.

LG 김현수의 스윙과 함께 방망이 뚝 부러져버립니다. 김현수는 손잡이를 바라보면서 어이없어 했는데요, 자세히 보니까 방망이가 공에 맞지도 않았는데 두 동강이 난 겁니다.

마치 두 손을 방망이를 뚝 부러뜨린 것 같은데 이미 금이 간 줄 모르고 배트를 휘둘렀다가 손잡이만 남았습니다.

짜릿한 끝내기 승부가 팬들을 열광시킨 가운데 2018년 프로야구는 사상 첫 900만 관중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당 평균 1만 1천684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10구단 체제 이후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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