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고로 국민의 노후 재산을 관리하는 국민연금이 수백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태로 손해를 본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증권과의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 국민연금도 수백억 피해…연기금 "삼성증권과 거래 중단"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이나 6월 초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미국과 대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는데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순조롭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 트럼프 "5월~6월 초 김정은 만날 것"…사전접촉 공식화

3. 야당이 김기식 금감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을 추가로 폭로하고 검찰에 고발까지 했습니다. 거센 공세에도 청와대는 김 원장 옹호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김기식, 땡처리 출장" 추가 폭로…거세지는 野 압박

4. 삼성이 평창올림픽 유치 로비를 위해 디악 부자와 논의한 계약 내용엔 대회후원뿐 아니라 성공보수까지 포함됐다고 보도해 드렸습니다. SBS는 이 비용이 어떤 명목으로 어떻게 건네졌는지 삼성의 수상한 계약을 추가 보도합니다.
▶ [합법후원 포장된 로비자금①] 삼성의 수상한 계약…눈에 띄는 '계약금 집행 시기'
▶ [합법후원 포장된 로비자금②] 삼성의 아프리카 육상연맹 후원…사실은 로비자금?
▶ [합법후원 포장된 로비자금③] '합법 후원' 포장한 로비자금…왜 아프리카 육상연맹 골랐나
▶ [합법후원 포장된 로비자금④] 로비리스트 속 IOC 위원 "디악, 평창 투표 얘기한 적 없어"
▶ [합법후원 포장된 로비자금⑤] "불법 로비 아니다…연맹 통한 합법 후원" 해명 글 올린 삼성
▶ [합법후원 포장된 로비자금⑥] MB때 거액 투자…"평창 유치 성공 공은 이건희·삼성 몫"

5. 단지 내 차량 진입을 막는 이른바 '차 없는 아파트'가 늘면서 택배 대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 전달하기가 번거로워지자 배송업체들이 아파트 주차장에 물건을 쌓아놓는 데 불편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아파트서 일어난 '택배 전쟁'…업체-주민 입장 들어보니

6. 스마트폰을 이용해 승객과 택시기사를 연결해주는 카카오 택시 서비스가 일부 유료화됐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택시가 잘 잡히게 한다는 건데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 호불호 갈린 카카오택시 '1천 원 웃돈'…택시업계 반응은?

7. 지난 1월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한 30대 남성이 날아온 쇳덩어리에 맞아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습니다. 수사 끝에 사고 원인은 밝혀졌지만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승용차 앞 유리 뚫고 들어온 쇳덩어리…누구 책임일까

8.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분양가 9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당초 취지와 달리 젊은 세대가 부모의 지원을 받아 분양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서입니다. 
▶ 정부, '금수저 청약' 논란에 고가주택 특별공급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