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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최악'…출근길 조심

<앵커>

이런 공기 언제까지 참아야 되나 궁금하실 텐데요, 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같이 확인해보시죠.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가뜩이나 월요일 아침 출근길이라 피곤하실 텐데요, 미세먼지와 안개까지 전국을 뒤덮으면서 대기 상황까지 답답합니다.

올해 네 번째로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내려졌고 현재 인천과 김포, 무안 공항에는 저시정 특보까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두 가지 기억하시면 됩니다. 미세먼지와 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빨갛게 표시된 지역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곳인데요, 확실히 어제(25일)보다는 상황이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울과 광주 등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은 나쁨 단계,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고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19마이크로그램, 대전은 89, 부산은72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후에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으로 안개도 짙게 끼어있습니다.

주로 서쪽 지역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가시거리가 100미터가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두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은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7도, 광주 20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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