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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폭발' 인삼공사 누른 모비스 반격…승부 원점

<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현재 진행 중인데요, 모비스가 인삼공사를 누르고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모비스는 2쿼터까지 3점슛 9개를 성공시키며 플레이오프에서 전반 최다 3점슛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인삼공사의 골 밑에서 열세를 보이며 전반을 한 점 차 근소한 리드로 마쳤습니다.

3쿼터 들어 인삼공사가 연이은 실책으로 주춤한 사이 용병 블레이클리와 가드 이대성의 득점포를 앞세워 12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4쿼터에는 박경상과 양동근이 고비마다 3점포를 터뜨리며 인삼공사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이대성이 프로데뷔 후 플레이오프에서 개인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용병 테리가 25득점, 블레이클리도 18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모비스는 21점 차 대승으로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두 팀은 내일(21일) 인삼공사의 홈인 안양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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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해 유럽의 강호 북아일랜드,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월드컵 본선에서 대결할 스웨덴과 독일을 가상한 모의고사입니다. 손흥민과 기성용 등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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