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만큼 포근해요!…전남·제주 밤부터 비

요즘 봄기운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7일)도 어제만큼 포근하겠고요.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맘 편히 외출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낮 사이 동해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아침까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늦은 밤부터는 전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오늘만 내리는 비의 양만 보면 5~10mm인데요,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으로 점차 확대돼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리 참고해두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아침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서울이 2도 등 전국이 대체로 영상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전주와 광주 12도 등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내린 뒤, 다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잠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입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