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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만들어낸 영롱한 소리…이색 야외 연주회

[이 시각 세계]

얼음으로 만든 실로폰에서 영롱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얼음 호른은 웅장한 소리를 그대로 재현해냅니다.

러시아 키롭스크 지역의 한 얼음 조각 축제에서 얼음 연주회를 선보이는 모습인데 이 악기들은 호수의 얼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굉장히 신비하고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노르웨이 출신 타악기 연주가인 테르예 이숭세트는 얼음을 이용한 음악으로도 유명하다고요, 20년 동안 악기 연주 실험을 해왔고 7개의 앨범을 발표했다고 하네요.

이 연주를 보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 데다 겨울 야외 공연이라 이렇게 지독한 추위까지 견뎌야 하는데도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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