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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자동차도 무용지물…스키·스노모빌까지 등장

[이 시각 세계]

세계 곳곳이 기상 이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며칠 동안 쉴 새 없이 내리는 폭설로 웃지 못할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스키장에서나 볼 수 있던 스노모빌이 도심 한복판에 등장했습니다. 스키를 타고 도로를 유유히 활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탈리아 북부지방에 며칠째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에서 자동차가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눈사태 우려가 있는 고지대 체르비니아와 세스트리에레 지역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이렇게 도시 전체가 고립되면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여 있는 상태인데 또, 이번 주말까지 폭설이 예보돼서 당분간 관광객들과 주민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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