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중단된 남북 대화도 시작할 수 있다며 민간교류 재개 뜻도 내비쳤습니다.
▶ [北신년사①] "평창에 대표단 보낼 용의…남북대화도 시작"

2. 김정은 위원장은 그러나 미국에 대해선 강경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본토 전역이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자신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 [北신년사②] 김정은 "핵 단추, 내 책상 위에"…핵 문제는 요지부동

3. 청와대는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대화 제의에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신중한 환영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어떤 의미인지 분석했습니다.
▶ [北신년사③] 靑, 신중한 "환영"…북측에 곧 회담 제안할 듯

4. 맑은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새해 첫 일출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해돋이 명소에 몰린 많은 사람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 희망을 다짐했습니다.
▶ '희망찬 한 해' 소망 안은 첫 태양…무술년 해맞이

5.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에 최우선 국정 목표를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적폐 청산에 대한 굳은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 문 대통령 "과거 잘못 바로잡고 국민 삶도 개선"

6. 어젯(31일)밤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면서 선원 8명 가운데 5명이 구조됐고 1명은 숨졌습니다.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오늘 계속됐습니다.
▶ 추자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 · 2명 실종
▶ 추자도 어선, 그물 올리다가…높은 파도 덮쳐 전복

7.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기도원에 다녀오다 변을 당했는데,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 고속도로 뺑소니로 일가족 5명 사상…뒤늦게 자수

8. 고객 몰래 아이폰 성능을 떨어뜨린 애플을 대상으로 한 소송이 늘고 있습니다. 애플은 성난 소비자를 달래기 위해 미국에서 배터리 교체에 들어갔는데, 한국에선 어떻게 할지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 미국선 아이폰 배터리 교체 시작…한국은 '무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