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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8개 · 종합 4위' 평창서 최고 성적 쓴다!

<앵커>

계속해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앞에서 스포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앞서 전한 것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의 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5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달 수와 종합 순위 모두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목표는 이른바 '8-4-8-4'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 달성입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따낸 금메달 26개 가운데 무려 21개를 거머쥔 쇼트트랙이 이번에도 메달 사냥에 앞장섭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홈 이점을 최대한 활용을 해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빙속여제' 이상화가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이승훈과 김보름은 신규 종목인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노립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평창 올림픽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되는 매스스타트 종목인 만큼,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은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스노보드 이상호와 모굴 스키 최재우는 설상 종목 최초의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평창 신화를 위해 태극전사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값진 열매를 맺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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