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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모자 쓰고 수염 달고…수백 명이 달리는 이유는?

[이 시각 세계]

매년 독일 베를린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마다 이색적인 행사가 열립니다. 추운 날씨에 사람들이 모여 열심히 달리는데, 이유가 뭘까요?

산타 옷에 모자, 수염까지.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 수백 명이 모여 숲속을 달립니다.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표정입니다.

'구운 거위를 소화시키는 달리기'라는 이색적인 이름의 축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거위를 즐겨 먹는데요, 이때 찐 살을 빼고 겨울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한 스포츠 동호회가 마련한 행사라고 합니다.

올해 벌써 19회째로 매년 참가자들이 늘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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