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2일)부터 각 상임위 별로 분야를 나눠서 429조 원 규모에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갑니다.
여당은 공무원을 더 뽑는 것 같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예산안을 최대한 원안대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야당은 반대로 최저임금 인상 같은 현 정부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예산안은 예비심사 이후에 본심사와 소위 심사를 거쳐서 딱 한 달 뒤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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