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에이즈 환자가 지난 10년간 2.6배 증가했고 이중 청소년 환자는 4.2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에이즈 환자가 1만3천584명으로 2007년보다 2.6배 늘었습니다.
2007년에 2016년 사이 에이즈 환자의 연령대별 증가율을 보면 20대는 2.8배 증가했고 10대 환자는 4.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