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에서 시작해 홍콩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국내산 달걀에서도 같은 성분이 검출돼, 정부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광주와 남양주의 농가 2곳의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돼 전국 모든 농장의 달걀 출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의 달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해서 부적합 결과가 나올 경우 전량 회수해 폐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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