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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주춤하고 무더위 고개 들어…수도권 폭염 특보 확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늘(4일) 수도권의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영남지방은 강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지금도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경남 지역으로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충청 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내일 낮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최고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장마가 주춤하면서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밤에도 더운 감이 계속되면서 일부 남부지방은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에 비가 그치겠고, 일부 내륙 지역은 소나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금요일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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