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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횡포 막겠다"…G20 반대 집회 '몸살'

[이 시각 세계]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오는 7일부터 세계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G20 회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정상들의 탈을 쓴 시위 참가자들이 거리 행진을 벌입니다.

형형색색의 풍선과 깃발에는 각자 G20 회담을 반대하는 내용을 적었는데, 좌파 단체에서부터 환경단체까지 다양한 이유로 G20 회담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G20 국가들의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기아와 전쟁, 기후변화 등을 유발한다며 회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환경 오염 반대, 공정한 무역, 강대국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는 등의 주장인데요, 독일 정부는 회담장 주변에 2만 명이 넘는 경찰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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