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포르투갈에서는 항공기 고장으로 수 천 명이 포르투갈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공항 바닥에 바구니를 깔고 누워있는 사람도 여럿 보이는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영국 맨체스터로 가는 항공기의 연료 펌프가 고장나면서 수천 명의 승객들이 기내에서만 3시간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화가 난 승객들은 자신의 SNS에 기다리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17시간이 지나서야 정비가 끝나 정상적으로 항공기를 타고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