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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구룡마을 화재…"주민이 가스히터 손질하다 발생"

오늘(29일) 오전 발생한 서울 구룡마을 화재는 주민의 실수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구룡마을 주민 69살 A 씨로부터 "가스가 새어 나온 것을 모르고 야외용 가스히터 점화 스위치를 눌러 불이 붙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불로 건물 안팎에 있던 14명이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하고 1도 화상 증세를 보인 70살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이재민은 모두 43명으로 이들은 근처 개포1동 주민센터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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