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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완전 해소…서울∼부산 4시간 20분

<앵커>

주요 고속도로는 이른 새벽부터 쏟아져 나온 귀성 차량으로 몸살을 겪었습니다. 더구나 서울 방향 역귀성 정체까지 겹치는 바람에 상·하행선이 비슷했다고 합니다. 조금 전부터 정체가 모두 해소됐다는데, 취재기자 한번 연결해보겠습니다.

손형안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그럼 막히는 곳이 거의 없나 보죠?

<기자>

밤 8시가 넘어가면서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모두 풀렸습니다.

4km 남짓한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면, 차량 흐름은 평소 주말과 비슷하거나 더 원활한 곳도 있습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내려가신다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이 걸립니다.

화면 보면서 도로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경부선 북천안나들목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 흐름이 원활합니다.

온종일 정체가 이어졌던 서해안선 서평택 나들목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일(28일)은 막바지 귀성 차량과 설을 쇠고 일찌감치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몰리면서 5백 만대가 넘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행선 귀경길 정체는 오전 9시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행선의 경우 내일이 이번 설 연휴 가운데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현장진행 : 태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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