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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의 흥망성쇠 '비판'…영화 '더 킹'

<앵커>

이번 주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더 킹']

평범한 검사 태수가 실세 정치검사 강식을 만나 권력의 정점에 올라서기 위해 애를 씁니다.

정치검찰의 흥망성쇠를 풍자와 해학으로 비판했습니다.

[한재림/'더 킹' 감독 : 우리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당놀이'라는 게 있잖아요. 비웃기도 하고 또 그러면서 카타르시스도 느끼고 그런 영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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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서울에 잠입한 북한군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사상 첫 남과 북의 공조수사가 펼쳐집니다.

액션과 코미디를 버무렸습니다.

북한 형사 역은 현빈이, 남한 형사 역은 유해진이 맡았습니다.

[현빈/'공조' 주연 : 두 인물이 우정, 동지애 이런 것들을 느끼면서 변해 가는 모습들도 재미있었고,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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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지 세상의 끝']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는 12년 만에 가족들이 사는 집을 찾습니다.

그러나 가족 간의 대화는 계속 어긋나기만 합니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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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 다음 달 12일까지 / 서울 명동예술극장]

14세기 중국 고전을 연출가 고선웅이 재해석했습니다.

권력과 암투, 평범한 이들의 의로운 희생과 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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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 ~22일 / 대학로 SH 아트홀 ]

천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데뷔 20주년 콘서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클래식, 락, 재즈 등 그동안 선보인 대표적인 연주곡들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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