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언론에 대한 물음…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앵커>

이번 주말 볼만한 영화와 공연소식, 유영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지난 2008년 YTN 파업과 2012년 MBC 파업의 원인과 과정, 결과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언론 자유를 요구하며 싸우다 해직된 언론인 21명의 투쟁기를 통해, 진정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묻습니다.

[김진혁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감독 : 지난 7년간의 시간을 반추할 수 있는 영화니까 많이들 보시고, 또 해직 언론인분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꼭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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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라이드']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를 만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가 스파이로 의심된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습니다.

맥스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동분서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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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오랫동안 본 적 없는 전 남편으로부터 어느 날 소설 한 권의 초고가 배달됩니다.

소설 제목은 '녹터널 애니멀스', 우리 말로 '야행성 동물'입니다.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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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하녀들' / 22일까지 / 30스튜디오]

여주인이 외출한 사이, 자매인 두 하녀는 역할극을 통해 여주인의 거만한 행동을 흉내 냅니다.

7년간 일했던 집안의 여주인을 잔인하게 살해해 프랑스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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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 다음 달 25일까지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유명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원작은 같지만, 유령 '에릭'의 인간적 면모와 배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극장의 화려한 뮤지컬을 원하는 관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