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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리스는 어디로…폭설로 고립된 주민 헬기 구조

[이 시각 세계]

유럽에도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따뜻할 것만 같았던 그리스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온 군인이 눈으로 덮힌 집에 고립된 사람들을 한 명씩 차례로 구조합니다.

폭설로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공군까지 투입된 겁니다.

그리스에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로 교통수단이 통제되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1m 넘게 쌓인 눈 때문에 전기와 수도, 전화까지 끊겨버렸고 일부 지역에선 휴교령까지 내려졌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신속히 도로 위의 눈을 치우는 등 도시 기능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수많은 그리스 사람들도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건 몇십 년만에 처음이라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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