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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옷 입고 유리창 닦는 청소부…특이한 사연

[이 시각 세계]

도쿄 시내에 있는 한 고층 호텔 건물입니다.

그런데 유리를 닦는 사람들의 의상이 좀 특이하죠.

원숭이 분장을 한 사람들도 있고, 닭의 의상을 입은 사람들도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아이들과 유리를 두고 손을 마주 대기도 하고 또 인사를 나누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일본인들은 새해를 깨끗하게 시작하기 위해서 12월 중순에 건물 청소를 많이 하는데, 이 호텔은 투숙객을 위한 이벤트로 유리창 청소부에게 동물 옷을 입도록 했답니다.

올해를 상징하는 동물인 원숭이와 2017년 새해를 상징하는 동물인 닭이 그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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