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히어로 타이스'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완승

<앵커>

프로배구에서 전통의 명가 삼성화재가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서서히 힘을 내고 있습니다. 새 용병 타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OK 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키 2미터 5센티미터인 타이스가 높은 타점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 꽃습니다.

이번엔 단독 블로킹을 성공하고 포효합니다.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이스는 OK저축은행을 상대로도 양 팀 최다인 29점을 터뜨리며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 활약했던 그로저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삼성화재가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던 삼성화재는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지난 시즌 챔피언 OK저축은행은 1승 4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자부 인삼공사는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3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  

프로농구에서는  전자랜드가 KT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새 용병 켈리가 호쾌한 투핸드 덩크를 터뜨리는 등 26점에 리바운드 15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