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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OK 저축은행 꺾고 3연승…단독 선두

<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연승을 달리는 대한항공과 연패에 빠진 OK 저축은행은 집중력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대한항공은 백광현이 광고판 너머까지 몸을 날려 공을 받아낸 뒤 기어이 득점에 성공한 반면, OK 저축은행은 어이없는 토스 실수로 점수를 헌납했습니다.

[정말 이런 범실은 잘 안 나오는 범실인데…. 김세진 감독 바로 주저앉습니다.]

마지막 5세트 10대 10으로 맞선 승부처에서도 OK 저축은행이 3연속 공격 범실로 자멸하자,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개막전부터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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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가 KT를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동부 허웅과 맥키네스는 탄력 넘치는 블록슛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고, 해결사 역할도 맡았습니다.

83대 83으로 맞선 종료 2분 전 맥키네스가 연속 다섯 점을 올렸고, 허웅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레이업 슛을 넣고 포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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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오늘 개막전을 끝으로 교체할 예정인 용병 테리가 27점에 리바운드 14개로 펄펄 날며 KCC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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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박소연이 연이은 점프 실수로 8위에 그쳤습니다.

일본 아사다 마오도 개인 최고점에 40점 가까이 못 미치며 6위에 그쳐 고개를 숙였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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