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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폭염 절정…남부 오후에 소나기

이제는 덥다는 말이 지겨울 정도로 폭염이 끝날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21일) 서울은 36.6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았고요, 서울의 열대야 발생일수는 총 29일로 1994년에 이어 역대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온열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긋지긋한 이번 폭염! 모레 처서 절기에도 쭉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쯤 돼서야 낮 기온이 33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구름 사이로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오존 농도 '나쁨'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35도 안팎으로 오늘 못지않게 덥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 후반쯤 돼서야 폭염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힘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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