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당분간 폭염·열대야 계속…건강관리 유의

밤새 이어진 열대야에 올림픽 열기까지 밤잠 이루기가 쉽지 않으시죠.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9일)도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4도, 광주 35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산간 계곡에서 야영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늘도 소나기가 아니라면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무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방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광복절 연휴까지는 당분간 폭염 기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는 오늘 밤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