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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멈출 줄 모르는 폭염…내일도 '벼락 소나기'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하루하루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요즘인데요, 내일(3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은 33도, 모레는 34도까지 오르겠고요, 한낮의 열기가 밤사이에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열대야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나마 시원한 소식은 이따금씩 내리는 소나기인데요,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오늘처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의 한낮 기온은 33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열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영남지방, 내일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전남·서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에도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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