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마술 사기단!…영화 '나우 유 씨 미 2'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 유영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나우 유 씨 미 2' / 감독 : 존 추]

완전범죄 매직쇼로 세계를 열광시킨 마술 사기단이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마술 사기단은 더 강력해진 적에 의해 함정에 빠집니다.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제작에 참여해 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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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 감독 : 이창열 ]

시청률로 상징되는 욕망과 비뚤어진 시스템의 이면을 그렸습니다.

영화는 시한부 남편과 그를 돌보는 아내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정진/'트릭' 출연 배우 : 우리가 저런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하고 칭찬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것에 대해 한 번 생각이 들 수 있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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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햄릿 / 다음 달 7일까지 / 국립극장 해오름]

국내 연극계의 원로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유인촌 씨가 주인공 햄릿 역을 맡고, 손숙과 윤석화 씨 등이 열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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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 다음 달 9일까지 / 강원도 알펜시아 콘서트홀 등]

13회째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평창 대관령음악제'로 명칭을 바꾸고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바흐와 베토벤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13차례에 걸쳐 저명 연주가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유명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크리스토퍼 베르크 신작의 세계 초연 무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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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vs거장- 샤갈, 달리, 뷔페 展 / 9월 25일까지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샤갈과 달리, 뷔페 세 거장의 유화와 조각, 판화 등 12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스타일은 각기 다르지만, 평생 독창적인 자신만의 세계를 유지한 세 거장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