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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뒤덮은 시뻘건 불길…30분 만에 진화

<앵커>

어젯(15일)밤 경남 김해의 한 선박 자재 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불이 났을 당시, 숙소에는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정혜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은 분주히 진화 작업에 나섭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남 진해 진례면의 선박 자재 공장 옆 컨테이너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컨테이너 한 동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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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에는 경남 창원 의창구의 한 네거리에서 대리운전기사들을 태우고 달리던 25인승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9살 허 모 씨를 비롯해 버스에 타고 있던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허 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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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엔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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