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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공개…'수은 배제' 친환경 메달

<앵커>

리우 올림픽 개막을 51일 앞두고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인데요, 하성룡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리우 올림픽 수상자들의 목에 걸릴 금, 은, 동메달이 청소년들의 손에 들려 무대에 들어옵니다.

겉으로 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모든 것이 친환경적으로 제작됐습니다.

금메달은 금을 캐는 과정부터 제작까지 환경오염 물질인 수은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은과 동메달은 재활용 소재 30%를 가미했습니다.

메달의 줄 역시 재활용 플라스틱병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무게는 500그램으로, 4년 전 런던 메달보다 100그램 이상 무거워 역대 하계 올림픽 가운데 최대 중량입니다.

앞면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모습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리우올림픽 로고와 오륜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라라 아모렐리/메달 제작사 관계자 : 브라질의 아름다움과 인종·문화의 다양성을 메달에 반영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또 스포츠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의 '뉴 월드'를 대회 슬로건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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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선수권, 코파 아메리카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칠레가 파나마를 4대2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바르가스와 산체스가 2골씩 넣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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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를 완파해 유일하게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와 칠레는 멕시코와 8강전을 치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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